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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도, 지적공부 ‘국제표준’으로 변환 완료

김선균 | 2021/07/04 16:39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일제강점기부터 사용했던 일본 동경 중심의 측량기준 좌표체계를 국제표준의 세계좌표로 변환하는 사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표준 변환사업은 도해지역 542만 필지에 대해 이뤄졌으며,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량입니다.
 
전남도청 전경 

우리나라는 1910년 일제강점기부터 일본 동경원점 측지계를 측량기준으로 사용하면서 세계표준 좌표와 남동쪽으로 약 365m의 편차가 발생해 각종 토지 불부합을 유발했습니다.

전남도는 이런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사업에 들어가 우리나라와 일본만 사용했던 좌표체계를 지역적 오차가 없는 세계 공용의 국제표준 측지계로 변환했습니다.

이 사업은 올해까지 마무리해야 하는 법적 의무사항입니다.

전라남도는 사업 시작 단계부터 신뢰도 높은 변환 성과를 위해 검증과 정비를 수차례 반복하고 지적측량과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해 왔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7-04 16:39:52     최종수정일 : 2021-07-04 16: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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